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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방 큰 선물”…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 전해변 시장, 감사의 마음 표현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난달 30일 저도를 찾아 섬 개방과 반환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감사 편지를 보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변 시장은 편지에서 “지난 2017년 대선후보 공약으로 ‘저도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직접 방문, 개방이라는 선물을 안겨줘 25만 거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통 큰 결단과 배려로 국민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저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는 “저도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첫 번째 승리를 거둔 옥포해전 승전의 역사가 어린 곳이고 일제강점기에는 이곳 주민들이 쫓겨난 상흔의 역사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며 “일본 수출규제로 대내외 정세가 악화된 현실과 과거의 역사적 의미를 볼 때 저도 개방의 상징성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7년간 금단의 땅으로 저도를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했던 거제시민들은 감격에 벅차 있다. 저도 개방은 거제시민의 수십 년에 걸친 염원이었다”면서 “거제시는 경남도 관광개발계획 한 축으로 저도 개발을 반영하는 등 경남도와 상호 협력해 저도를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변 시장은 앞서 2013년 8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저도를 방문했을 때 편지를 써 저도를 국민 품으로 돌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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