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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노래하라’…거제평화예술제 개최

거제지역 예술인들이 일제 침략, 포로수용소 등 전쟁의 아픔이 남아 있는 거제도에서 평화의 의미를 담아내는 작은 축제가 열렸다.
(사)경남민족예술인총연합이 주최하고 경남민예총 거제지부가 주관하며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거제평화예술제’가는 지난달 3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장명 시인의 ‘평화를 여는 시’ 낭송을 시작으로 거제공고 학생들로 구성된 ‘한반도 밴드’ 공연, 거제지역 예술인들이 만든 ‘야씨 패밀리’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야씨패밀리는 야을 옥미연, 야농 옥정선, 야니 김도연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특히 통일을 주제로 서울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노래극단 ‘희망새’ 초청공연은 수준 높은 지성적 대중가요의 새 지평을 선사했다.
1993년 부산에서 창립된 노래 운동 단체인 희망새는 금강산 남북노동자 통일대회 공연, 평양 만수대 공연을 열기도 한 유명 노래극단이다.

경남민예총 거제지부 윤경아 회장은 “일본의 경제도발로 남북간의 경제협력과 평화가 더욱 절실함으로 다가오고 있는 이때 지역 예술인들이 평화를 주제로 작은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예술공연을 통해 더위도 식히고 평화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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