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교육
거제 ‘단골손님’ 팔색조, 통영 한산도서 발견

무인센서 카메라에 촬영
새끼 발견되며 서식 추정

매년 여름 거제를 찾아 날아오는 천연기념물 팔색조가 통영 한산도에서 발견됐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올해 6월 한산도에서 무인센서 카메라에 찍힌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팔색조를 확인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영상에는 팔색조가 지렁이를 물고 가는 모습과 새끼가 발견됐다. 한산도에서 팔색조 울음소리가 들린 적은 있었지만, 실제 촬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단은 현재 팔색조가 한산도에서 번식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통영시 산양읍 일원에서도 최소 37개체 이상의 팔색조가 도래한 것으로 확인했다.

양수민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무인센서 카메라 영상을 통해 거제 학동리 동백나무 숲, 남해 금산, 통영지역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전지역에 팔색조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 장기 모니터링과 팔색조 서식지 보전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저작권자 © 거제중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중앙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