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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詩/무량 세월해산 신대영 시인

우수를 맞을 때면
매화는 동네 어귀에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며
고요한 새벽 시간에
성도들 엎드려 기도 올리고
만백성의 기도 소리가 들린다
가정에 뜻하는 바 소원성취를
이루어 달라고 두손 모아 빈다

일백 오십 년을 살아오면서
인간의 깨달음을 알려주고
마디가 굽이굽이 구부러져
새로운 마디를 만들고
새잎이 천첞 나오면
푸른빛으로 돋아 변하고
무량 세상 봄날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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