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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러운 황금빛 거제유자 본격수확 시작생산량 800톤·1kg당 2500원

천혜의 해풍을 맞고 자란 탐스러운 황금빛 유자수확이 한창이다.

거제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유자 수확 철을 맞아 재배 농가는 295호, 면적은 98ha, 생산량은 800톤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유자 생산량은 지난해 생산량의 97% 정도로 이는 유자재배 농가의 고령화와 노동력부족, 해걸이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나 많고 감기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특히 이맘때 수확되는 유자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겨울철 거제특산물로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시는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중국바이어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유자가공업체, 시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 매입가격을 협의한 결과, 올해 거제유자 매입가격은 가공용 상품기준 kg당 2500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가공용 유자 상품은 kg당 2000원 정도로 유자가공협의회에서 매입했다. 최근 농가에서 수확한 유자는 가공공장으로 옮겨져 흠집을 제거하고 세척과정을 거쳐 유자즙, 유자청, 유자차, 유자효차 등을 만든다.

시 농업지원과 옥치군 과장은 “올해 유자생산량은 800톤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유자제품생산은 유자즙 80톤, 유자청 900톤, 유자차 80톤, 유자효차 200톤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유자는 지난해 159톤 67만7000달러로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에 수출했다. 앞으로도 유자즙, 유자차, 유자효차 등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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