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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빚은 마음의 정을 담다’ 김홍광 작가 ‘Feast’ 展
27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제2관서 열려

우리 민족의 순수한 에너지를 캔바스 가득 쌀알로 표현해 내고 있는 김홍광 화가의 ‘Feast’ 展이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2관에서 열린다.

수채 물감을 독특하고 부드러운 표면의 결이 있는 아치 종이 위에 사용해 꽃이나 과일 등 생명이 담긴 소재를 평면 위에 다루는 것을 즐기는 김홍광 작가는 이번 ‘Feast’ 展을 통해 쌀을 중심 소재로 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추운 겨울 관람객들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따뜻한 작품으로 설렘이 가득한 풍요로운 계절을 앞당겨 선사할 예정이다.

작가가 소개하는 이번 전시의 중심 소재인 쌀은 우리 민족을 닮아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예로부터 순결을 상징하는 백색의 쌀은 한민족 일상생활의 에너지원이고 경조사에서 현금 대신 정을 나누는 마음의 징표로써 우리에게 음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김 작가는 쌀알이라는 우직하고 담담한 소재를 수년간 지속해서 그리고 있으며 그의 작품 속에서 새하얀 쌀알들은 한 톨의 공간도 허투루 비우지 않고 그득하고 조밀하게 화폭을 빽빽하게 채우고 있다.

김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쌀이나 매일 먹는 밥의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데 너무 흔해서 귀한 줄 모르는 일상 속 소재를 예술작품으로 그려내고 싶었다. 긴 시간 벼를 키우는 농부의 마음으로 캔버스 가득 쌀알을 한알 한알 채워나가며 맑고 강인한 에너지를 담은 쌀을 작품 속에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한편, 김홍광 작가는 한국수채화 공모대상 특별상 2회를 비롯해 대한민국 솔거 미술대전 대상·대구미술대전 우수상·한서 미술대전 우수상·경상북도 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미술협회·대구수채화협회·경북미술협회 초대작가·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구미문화예술회관·동일 갤러리·경북대병원 힐링갤러리 등 개인전 8회, 부산 국제아트페어·LA아트페스티벌·대한민국 아트페스티벌 외 150여회의 부스 및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632-0670)이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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