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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함 돋보이는 9명 신진작가의 예술세계
남해군 ‘상주엄살롱’ 회원
유경미술관 제5관서 개최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신진작가 초대전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에 출품한 엄경근 작가와 9명의 신진작가들은 경남 남해군 상주면에서 활동하는 상주엄살롱 회원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유경미술관 작가 초대전 100번째 작가로 초대돼 지난해 5월부터 두 달간 개인전을 연 엄경근 작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달동네’ 작가로 알려진 엄 작가는 경남 최초 대안교육특성화 중학교인 남해 상주중학교의 미술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4월 마을주민, 학부모와 함께하는 미술교실 상주엄살롱을 열었다.

당시 모인 12명의 1기 회원들이 엄 작가의 지도로 수요일마다 모여 기초이론과 선긋기부터 시작해 데생, 수채화, 아크릴화, 유화 등을 연습하고 개인작품을 그려나갔고, 올 5월 상주엄살롱 첫 번째 작품전을 열었다.

엄 작가는 “남해의 자연을 화폭에 담고 싶어 학창시절에 품은 화가의 꿈을 꼭꼭 눌러오다 비로소 펼치게 됐다”며 “저마다 사연을 갖고 저녁마다 그림을 그려온 회원들은 일과 생활을 병행하면서도 놀라운 열정으로 첫 번째 작품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1기의 세 배가 넘는 2기 회원들이 엄살롱의 문을 두드렸고 엄살롱을 이끄는 엄 작가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첫 번째 초대전 이후에도 성실하게 그림에 매진해온 상주엄살롱 회원들은 조금씩 자신만의 주제와 스타일을 잡아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밤마다 회원들과 함께 작업해온 엄 작가의 신작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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