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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거제유치원, 오는 3월 개원가칭 사봉유치원서‘ 거제유치원’ 명명…10학급 186명 수용, 공공교육 확장 기대

부지와 진출입로 등 각종 민원으로 매년 개원이 늦어졌던 거제유치원이 오는 3월 개원한다.

옥포동 1118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거제유치원은 총 10학급으로 특수학급 1학급이 포함돼 186명 수용 가능하다.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기)에 따르면 당초 가칭 사봉유치원으로 불리던 거제유치원은 지난해 5월 학부모·지역민·유관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난달 초 최종적으로 ‘거제유치원’으로 명명됐다.

거제유치원이 오는 3월 개원함에 따라 거제지역에는 단일 공립 유치원이 한아름유치원에 이어 2곳으로 늘어났다. 거제유치원 건립이 결정되면서 사립유치원 단체들의 반발에 폐원 위기에 처했던 옥포·국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힘입어 폐원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거제교육청과 사립유치원의 금 간 신뢰는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거제유치원은 현재까지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당초 공사 기간은 지난해 9월이었지만 유치원부지인 옥포동 1118번지 일원이 산지에다가 경사면이 높아 진출입로 공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진 참조)

거제교육청은 3월 입학 전까지 무리 없이 준공돼 개원할 수 있다고 거듭 밝혔지만 우려스러운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거제교육청 관계자는 “만 8세 미만의 아이들은 새집증후군과 같은 알레르기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개원 전까지 원 환경이 보다 자연친화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유치원 건축물은 다 지어져 내부 시설만 정비하면 되는 마무리단계이고, 안전한 통원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류성이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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