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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지정 생존권을 위협한다, 해체하라”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상설협의체 전국연합 총회 참석

수려한 자연 풍경지의 보호·육성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하는 국립공원이 지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면서 국립공원·환경부에 대화가 끊임없이 요구하는 가운데 이를 결의하는 회의가 지난 15일 열렸다.

거제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상설협의체는 대전 소재 한남대학교에서 열린 국립공원 구역조정 전국연합 총회·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상설협의체 공동회장인 김동수 시의원과 진선도 거제도관광협의회장을 비롯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마을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사)국립공원운동연합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총회는 전국의 국립공원과 관련된 각 지자체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지역민들의 고충 사항과 의견 등을 교환하고 환경부에 건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환경부의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에 신속히 대응해 국립공원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사유재산권 침해, 마을 발전저해 등의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하자고 결의했다.

협의체 회장단은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환경부와 국립공원 구역조정 추진기획단은 국민들의 고충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국립공원 구역조정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또 “구역조정을 위해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환경부의 적극적인 민원해결 의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동수 의원은 “국립공원 지정은 환경보호를 위해 필요한 제도이기는 하지만, 집 앞을 가리는 나뭇가지 하나도 베지 못하는 구역 지정은 지역민의 생존권만 피폐해질 뿐”이라며 “거제지역 뿐 아니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많은 지역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이 목소리들이 중앙부처에 잘 전달돼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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