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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야, 쑥쑥 자라서 돌아오렴”지난 4일 대구 부화자어 1000만마리 외포항서 방류

겨울철 관광자원이자 먹거리인 대구의 자원 증강을 위해 이제 막 수정난막을 뚫고 밖에 나온 대구 부화자어 10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지난달 대구 인공수정란 23억 알을 방류한데 이어 지난 4일 수정란에서 깨어나온 대구 부화자어 1000만 마리를 장목면 외포항 일대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대표적인 한류성·회유성 어종으로 수온 최저 5도 최대 15도에서 서식한다. 겨울철 진해만 일대에서 산란을 마치면 울릉도·독도 등 동해로 이동해 여름을 나고 겨울에 다시 남해안으로 돌아온다. 관계자들은 이번에 방류한 부화자어가 성장이 빠르면 4년에서 4년 사이에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는 한때 지나친 남획과 서식 환경의 변화로 한 마리 값이 쌀 한 가마니를 호가하는 등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관기관·단체의 노력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구 방류사업을 펼친 결과 지역에서 대구는 겨울철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어족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류된 대구 인공수정란 및 어린 고기의 자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더불어 지속적인 어업인 홍보 및 불법어업 지도·단속으로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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