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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피와 자비광명이 함께 하기를”거제불교거사림, 제15·16대 회장 이·취임 법회
지난 16일 300여명 축하 속 열려

거제불교거사림(회장 윤성원) 회장단 이·취임법회가 지난16일 고현동 소재 웨딩블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계룡사 주지 선암 스님을 비롯해 윤성원 제16대 취임회장과 최효국 제15대 이임회장, 변광용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거사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총 3부에 나눠 진행된 이번 이·취임 법회에는 1부 행사는 회장 이·취임식을 2부에서 이·취임 법회를, 3부는 오찬 및 다과자리가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제15대 이용형 부회장이 회기 입장으로 시작해 거제불교거사림의 활동사항과 역대 회장단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삼귀의례·찬불가·반야심경 봉독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이도현 보살의 발원문 낭독과 상임고문 추대·회기인도감사패 전달·이임사·장학금 전달·신임회장단 소개·신입회원 입회식·취임사·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2부 행사는 계룡사 선암 스님과 법회 참가자들이 함께 청법가를 부르고 삼정례를 올렸 다. 선암 스님의 격려법문이 이어진 후 사홍서원과 산회가를 부르며 법회를 마쳤다.

이임한 최효국 회장은 “정법을 믿고 실천하자는 목표로 신심 가득한 몇 명의 법우가 모여 부처님 법음을 전하는 신생 재가 단체로 인연의 끈을 맺고 짧지 않은 세월 속에 거제불교거사림과 함께해 준 불자들이 인연이라는 두 글자를 잊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제 불교의 발전을 위한 새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이임인사를 밝혔다.

취임한 윤성원 회장은 “거사림 위상을 더 높이고 봉사하는 자세로 먼저 모범을 보이는 회장이 되겠다”며 “축하해주러 온 모든 이에게 부처님의 가피와 자비광명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불교거사림은 1988년 10월 거제지역 재가불자 가운데 40~50대 거사들이 주축이 돼 창립한 신행단체다. 매월 2회의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연중 성지순례, 수계법회를 봉행하며 신심을 다져왔다. 1999년 창립 11주년을 계기로 봉사모임 자비회를 조직했으며 2005년에는 옥포동에 거제불교거사림 회관을 마련해 입주, 이듬해부터 거제불교교양대학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이·취임 법회에서도 품행이 단정하고 효행이 지극한 성적우수자 학생 3명에게 장학금 전달을 하는 등 지역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류성이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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