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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상모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논란여론조사 1등 주장 메시지 발송
거제시선관위 조사 착수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유권자에게 지지 호소 문자를 보낸 내용에서 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문 예비후보가 고등학교 동문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문자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선후배님 문상모 인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실시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는 문상모가 당당히 1위를 하였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조사는 후보 개인이 실시한 것입니다. 참조하시고 분위기 좋으니 격려 및 홍보 부탁드립니다. 우리학교 거제수고(제일고)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십시오’

이와 같은 문자 발송에 지난 19일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문 예비후보는 최근 민주당 후보 공천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이 부여한 후보적합도 점수와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공천심사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문 예비후보는 “비공개이지만, 심사위원 중에 잘 아는 분이 말해줬다. 자료를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108조 8항 1호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또는 보도하는 행위는 안 된다고 적시돼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특정 다수에게 여론조사 문자메시지와 공식적 자리에서 이를 발표한 것은 선거법에 저촉되는 사안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사실관계 확인과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류성이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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