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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상모 공천…이의신청‘ 내홍’지난달 26일 경선 결과 발표
백·이“ 경선결과 받아들일 수 없다” 이의
중앙선관위, 문 선거법 위반 조사

오는 4‧15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후보로 문상모 예비후보가 공천됐다.

그러나 경쟁을 한 백순환·이기우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에 이의를 신청하고, 문 예비후보가 지난달 19일 기자회견장에서 한 일부 발언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어 당내 경선 내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6일 오후 11시30분께 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1순위로 됐다고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다음날 오전 12시40분께 경선 승리 소감문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선택해준 거제시민과 민주당 당원에게 감사한다”며 “이기우, 백순환 두 경쟁자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광용 시장과 국회의원 문상모는 한 몸이다. 시장이 실핏줄이라면 국회의원은 대동맥”이라며 변 시장과의 지난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을 의식한 듯 강조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시장이 시민들의 삶을 꼼꼼히 살필 때 저는 중앙정부의 예산을 끌어오고, 1호 법안으로 ‘조선해양산업 클러스터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문 예비후보의 본선행에 걸림돌이 발생했다. 경선을 한 백순환·이기우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에 대해 이의 신청을 한 것이다. 문 예비후보가 경선 전 배포한 문자메시지 등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제소돼 있기 때문이다.

이기우 예비후보의 재심신청 내용에 따르면 문상모 예비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저지른 부정과 위법으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달 19일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이 접수돼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이고, 고발된 내용은 공직선거법 제96조 선거여론조사결과 왜곡 공표, 같은 법 제108조 여론조사의 결과공표 금지 조항 위반, 같은 법 제250조 허위사실 공표죄로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선관위와는 별도로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도 조사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심 결정은 2일에 나올 예정이다.

류성이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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