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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5번 확진자 발생, 6번 확진자 최종 음성6번 확진자 최종 ‘음성’
양성 책임소재 두고‘ 분분’
5번 확진자 취업으로 대구서 와
지난 14일 기준 검사(음성) 684 검사중 24 자가격리 6
지역 확진자가 매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바이러스 감염에 우려를 표하는 가운데 마스크 기부와 방역 봉사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거제축협(조합장 박종우)은 축협 관련시설 뿐 아니라 지역 다중이용시설 곳곳에 방역하고 저소득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세정제·마스크를 거제시에 기부해 모범이 되고 있다.

거제지역에 5·6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6번 확진자가 지난 13일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나면서 양성에서 음성으로 바뀐 원인과 그 책임소재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1일 거제지역 6번째 확진자 A(50)씨가 검사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경남84번·거제6번)는 지난 8일 코 막힘 등 감기증상이 있어 다음날인 9일 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다. 민간검사기관인 녹십자의료재단에 의뢰한 결과 지난 12일 오전 12시께 양성판정을 받고 이날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이날 양산부산대병원 자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1차 양성 결과와 반대로 나온 것이다. 이에 지난 13일 오전 10시께 6번 확진자 검체를 재채취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음성’.

시 보건소는 최종결과가 나오기 전 6번 확진자 접촉자와 회사 직원 등의 검체를 채취해 분석해 ‘양성’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이들 모두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6시께 시 보건소는 6번 확진자는 ‘음성’으로 최종 보고했다.

이에 6번 확진자 최종결과가 뒤바뀐 것을 두고 2가지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초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전달 과정에서 ‘양성’으로 뒤바뀐 경우, 다른 한 가지는 녹십자의료재단 검취 과정에서 오염됐을 경우이다. 현재 후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남도는 거제 6번(경남 84번) 확진자 결과 변경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로 취업하게 돼 대구에서 온 28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 대구에서 부모와 함께 옥포동으로 이사한 뒤, 대구에 사는 아버지가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거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했다. 이후 자가격리 중 지난 9일 재검사를 받고 나서 1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지역은 지난 14일까지 확진자 5명(완치 1명), 검사(음성) 684명, 검사중 24명 자가격리 6명이다.

류성이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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