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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소상공인들의 모든 권익 대변하겠다”소상공인연합회 추진위, 지부 발족 ‘임박’
업종별 조직화·소상공인 권리 찾기 노력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할 ‘거제소상공인 연합회’가 발족을 앞두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거제지역 경제 불황으로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지만, 직접적인 지원책이 전무할 뿐 아니라 이를 대변해줄 단체가 없는 실정이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발족으로 그들의 권익이 보다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희한·이하 추진위)는 지난 18일 다음 달 22일 창립총회 개최를 앞두고 그동안 추진위의 활동경과 보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경남도내에서 시부 중 유일하게 거제시만 없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이에 대한 대책이 부족한 점을 짚으며 연합회 발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희한 추진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700만 소상공인의 염원인 소상공인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했는데 그 이후 관련법을 통해서 소상공인들의 권리를 찾으려는 노력을 중앙의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여파·조선업 불황 등 지역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상인은 물론 소공인 역시 일감 및 물량이 떨어지는 등 매출에 타격을 입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제지역에 가입 조건을 갖춘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대상자들은 현재 1만30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최근 최양희 시의원이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 및 복지 확대방안 마련해야’ 제하의 5분 발언 내용처럼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을 가진 소상공인인 경우 최저임금을 업종별·연령별·지역별로 차등 적용할 수 있는 법안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진위 안종일 상임이사는 “소상공인들이 적정하게 임대료를 내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지 등 임대차 문제를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전반의 실태조사를 하는 것은 물론 금융·세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월 회원비는 중앙회 3000원, 거제지부에 1만원 정도로 책정했다. 인력과 경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전액 운영비로 사용될 것이며 투명한 운영으로 소상공인들의 권리를 위해 콜센터(민원업무), 법률자문단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업종별로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가져 소상공인의 조직화와 내실화를 갖춰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운영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상공인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각종 세제혜택, 법률·세무·노무 등의 경영 애로사항 지원, 회계업무 무료지원 및 대행수수료 감면, 상호부조 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류성이 기자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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