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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요양보호사교육원“, 국가시험 합격했습니다”135명 가운데 133명 대거 합격

거제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이형철)은 지난 1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제30회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133명이 대거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평균 86.6%보다 높은 98%의 합격률이다. 합격한 이들의 사연도 감동적이다.

특히 남부면 다대마을에서 등·하원하며 고령의 나이인 진(73·68)모씨 자매가 나란히 합격하면서 지난날의 못 다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 베트남에서 시집온 티투엣씨는 어린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난처할 때는 교육관에 아이를 데려와 직원들이 돌봐주기도 하고, 동료 교육생들의 관심어린 사랑을 받으며 좋은 점수로 합격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에 함께 공부한 부부 두 쌍도 모두 시험을 통과했다. 여학생인 다수인 교육원생 가운데 남학생 12명이 모두 합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낮에는 일터에서 밤에는 교육관에서 주경야독한 야간반 40명도 전원 합격했다.

칠전팔기 정신으로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번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박모씨 등은 합격 전화에 누구보다도 간절한 노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합격을 거머쥐었기에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박모씨는 “이제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요양보호사로서 시어머니를 잘 모시게 돼 기쁘다”며 “합격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격려해주신 원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형철 원장은 “이번 시험이 어려울 것을 예상하고 주말보충수업과 고령의 학생을 위해 그룹 스터디 꾸려 지도하는 등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거제요양보호사교육원(문의 638-3740)은 국비지원 교육 등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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