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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사업’을 계속 추진해 주십시오고용·산업위기지역 9개 시·군·구 공동 기자회견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고용·산업위기지역 9개 시·군·구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희망근로사업 국비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고용·산업 위기지역 9개 지자체장들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9개 지자체장들은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올해 12월31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른 공공일자리 대책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생계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문에는 지난 10일 8개 지자체에 대해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올해 말까지로 연장된 것은 정부 역시 해당 지자체들이 아직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희망근로사업을 추경예산으로 제출했지만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안타깝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코로나19 여파는 고용불안과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침체를 가속화시키는 주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의 일자리 사업 추진이 절실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어 국비지원을 요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일선 행정현장에서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의 신음이 끊이지 않고,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공공일자리사업 시행을 문의하는 전화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산업위기지역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문희상 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호소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위기와 대규모 고용조정으로 일자리를 위협받고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흔들릴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희망근로지원사업 국비 지원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달라고 덧붙이며 기자회견문을 마무리했다.

변 시장은 “조선업과 자동차산업으로 지역 경제를 부양해왔던 9개 지역이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 큰 고초를 치르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어려움을 딛고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 희망근로사업 지원을 반영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에도 조선산업 불황에 따른 고용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지원사업 지속 추진 건의문’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대통령비서실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6개 시군의 자치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거제시를 비롯해 울산시 동구·전북 군산시·전남 목포시·전남 영암군·전남 해남군·창원시·통영시·고성군이다.

거제중앙신문  skok@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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