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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사랑한 노인자녀 용돈, 재활용품 모아 판 돈 경로당 후원
자녀들로부터 받은 용돈과 마을을 다니며 모은 박스 등 재활용품을 팔아 모은 돈을 마을 경로당에 선뜻 내놓은 노인.

노인이 노인을 사랑하는 참방법을 보여주고 있는 주인공은 김태봉(78)할아버지.

김 할아버지는 올해 4월까지 아주동 탑곡1마을 경로당 회장을 맡으면서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껴 틈틈이 박스 등 재활용품을 판 돈과 자녀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털어 12일 아주동 경로당(2곳)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할아버지가 낸 후원금은 부족한 경로당 식구들의 점심을 마련하는데 쓰여졌다.

김 할아버지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평소에도 할아버지는 지역 어른으로 자라나는 청소년 선도 활동은 물론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매일 게이트볼 경기를 주선하는 아주동 노인들의 대들보 역할을 해왔다.

김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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