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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협의회'를 기대하며
리아스식 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청정해역을 끼고 있는 연연 칠백리 길 거제도는 발길 머무는 곳이 관광명소로 매년 수백만명의 외지인이 관광거제를 찾고 있다.

그러나 거제를 다녀간 사람들은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등 성숙하지 않은 시민의식에 혀를 내두르며 거제시 홈페이지에 각종 불만을 쏟아 놓고 있다.

뒤늦게나마 거제시는 지난달 29일 ‘거제시 관광진흥협의회’를 구성했다. 김한겸 시장은 첫 협의회에서 “향후 거제개발의 모든 방향을 관광에 최우선을 두고 거가대교 완공 전까지 돌아보고 떠나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시키겠다”고 천명했다. 시민 모두는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김 시장은 골프장과 스포츠파크, 폐왕성 복원과 고려촌건립, 남부일대의 수중공원조성, 중·대형 콘도유치, 김 전대통령 기록관 등을 건립 등 다양한 관광시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처음에는 요란한 말 발굽소리를 내며 시민들에게 ‘장밋빛 청사진’을 안겨줄 것처럼 만든 각종 협의회가 얼마가지 않아 형식적이고 유명무실해 졌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지역에 협의회가 어디 한두 가지인가?

예산이 소요되는 부분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마음으로 심사숙고해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추진해 주기 바란다.

관광산업 성공을 위해서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친절·청결·질서의식은 무엇보다 소중한 관광자원이다. 우리는 먼저 이것부터 실천을 하자. 그래서 올해는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해로 정하자. 강력한 의지를 가진 김 시장의 ‘관광진흥협의회’에 기대를 걸어본다.

거제중앙신문  webmaster@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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