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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한전 송전탑이 망친다
거제시의 주산인 계룡산 훼손 논란을 빚고 있는 한전 송전탑 변경 및 거제변전소 이전을 위한 범 시민연대 협의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거제시 신현읍 번영회는 30일 오후 3시 신현읍 사무소 읍장실에서 회의를 갖고 계룡산 송전철탑 변경 및 거제변전소 이전을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번영회는 △소위원회 구성 △계룡산 송전철탑 변경 및 변전소 이전을 위한 범시민 연대협의회 구성 △계룡산 송전철탑을 철거하고 임도를 이용한 지하 매설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구성된 소위원회(위원장 반대식)는 오는 4일 오전 10시 신현읍사무소에서 계룡산 송전철탑 설치반대 및 변전소 이전을 위한 범 시민 연대 협의회 구성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범 시민 연대협의회는 번영회와 시·도의원, 소위원회 의원, 읍장, 산악연맹, 신현읍 사회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연대 협의회가 구성될 경우 계룡산 송전철탑 설치 반대 및 거제변전소 이전을 위한 진정서 및 결의문(산자부 및 한전 등) 발송 등 송전철탑 반대운동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

한전은 거제지역의 원할한 전기공급을 위해 계룡산 정상인근 진달래 군락지에 새로운 송전탑을 세우기 위한 기초작업을 벌였으나 자연경관을 훼손한다는 시민들의 반발때문에 공사를 중단하고 있는 상태다.

한전 창원전력관리처가 시공중인 송전탑은 오는 2004년까지 거제지역에 모두 43기가 세워지며 이 가운데 11기를 완료해 현재 공정 3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거제변전소의 도심외곽이전은 신현읍 주민들의 대표적인 민원 가운데 하나다.

서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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