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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제언정민복 거제노인대학장
지난 2월12일자 거제중앙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95년 7월20일 거제시민의 생활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덕산종건은 1천2백평 규모의 공공건물을 회사부담으로 거제시가 지정하는 장소에 건립 기부채납한다.

채납할 청사명은 거제시 공공 업무청사로 위치는 신현읍 고현리 158-1번지 일대. 신축될 이 장소에 거제시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건립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여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기대해본다.

이제 노인문제는 한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무넺이며 사회가 책임져야 할 거대한 흐름이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되면서 노년기 준비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않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노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노인은 다양한 욕구를 갖고 있는 존재이며 사회는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지원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정책은 노인복지법이 제정되고 경로헌장이 선포된 80년대부터 실제로 시작돼 현재까지 나름대로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왔다고 자부하지만 증가하는 노년인구의 안정적인 생활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대책없이 고령화 사회로 치닫고 있는 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건강한 노인들의 다양한 활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사회의 노인복지프로그램이나 서비스가 부족하고 노인들을 위한 요양시설, 전문병원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노후생활의 안정, 사회참여의 확대 등 노인복지에 대한 시설이 절실히 요청되며 우리가 추구하는 21세기 장수사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공존하여 세대간의 조화가 이뤄지는 공동체여야 한다.

이제 우리의 인생설계에는 노년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가 반드시 포함되어져야 하고 또한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준비교육의 문화공간이 필요한 시점이다.

거제시의 숙원사업인 노인종합복지회관이 건립돼 시설에 걸맞는 시민의 호응과 이곳을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여가선용이 반드시 이뤄지길 거제노인들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거제중앙신문  webmaster@geo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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