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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머리 감기
머리 감기는 모발과 두피에 낀 기름기와 먼지, 그리고 스타일링 제품의 잔여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지나치거나 너무 자주 심하게 머리카락을 혹사시키지 않는 것이 요령이다.

왜냐하면 머리카락은 젖었을 때 쉽게 손상되고, 특히 머리카락이 마찰이 심할 때 망가지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샴푸는 되도록 순하고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고 샴푸 후에는 컨디셔너를 이용해 모발을 보호하고 영양을 준다. 또한 머리를 말릴 때에는 자연 바람을 이용한다.

더욱이 여름철에 모발이 많이 손상되는 것은 높은 온도 때문이다. 마찬가지고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면 필요한 수분까지 증발해 버림으로써 여름철 햇빛에 노출된 것 같은 머리카락 손상이 따른다.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타월로 어느 정도 말린 후 코팅제를 바른 다음 드라이어를 사용한다. 마무리는 차가운 바람을 쐰다.

올바른 머리 감기 순서

야외에서 돌아왔을 때는 샴푸 전에 브러싱을 해서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와 노폐물을 1차적으로 제거한다.

브러싱을 할 때는 빗살이 굵고 둥근 빗으로 앞쪽에서 뒤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브러시를 깊숙이 넣어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골고루 빗어준다.

욕조 속에서 몸을 적셔 머리를 따뜻하게 해준다. 머리만 감을 때는 따뜻한 물에 머리를 담근 후 머리 전체가 따뜻해지면 샴푸를 사용한다.

적당량의 샴푸를 손바닥에 덜어 가볍게 거품을 낸 후 머리를 감는다. 거품이 잘 일어나지 않는 샴푸는 손바닥에 펴서 묻힌 후 머리에 골고루 발라주는 형태로 감는다.

샴푸는 머리카락에 낀 기름기와 두피의 비듬, 불순물 등을 씻어 낼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어 모발을 윤기 있고 건강하게 해주는 작용도 하므로 두피 마사지를 병행해서 해주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된다. 따라서 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을 사용하지 말고 손가락 바닥 부분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며 가볍게 세척한다.

헹굴 때는 구석구석 남아 있는 샴푸를 완전히 제거하도록 정성껏 헹군다. 샤워기를 틀어놓고 밑에서 위로 쓸어내듯 헹군다.

특히 가마와 귀 뒷부분에 거품이 남아 있는 수가 많다. 샴푸가 모발에 남아 있게 되면 공기 중의 먼지를 끌어들여 더 오염이 잘 되며, 두피를 자극하여 탈모 증세가 나타나기 쉽고 머릿결 또한 푸석거리게 된다.

머리카락은 젖어 있을 때는 망가지기 쉬우므로 타월로 조심스럽게 두드리면서 수분을 없애준다. 머리카락을 비비거나 타월로 거칠게 털어내듯 하지 않도록 한다.

뜨거운 열기가 머리카락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사용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인다. 머리에서 10 c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면서 습기가 약간 느껴질 때까지 말린다.

머리가 젖어 있는 상태로 잠자리에 들면 머리 모양이 이상하게 변해 아침 머리 손질이 어려워지고, 베개와의 마찰로 머리카락이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머리가 마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긴 머리는 아침에 감는다.

샴푸, 린스 잘 헹궈야

샴푸의 주성분은 비누와 마찬가지로 때를 분해하는 계면활성제이다. 그러므로 머리를 헹굴 때 샴푸를 완전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린스를 사용할 때도 주의해야 할 점은 린스를 머리카락을 보호해주는 영양제로 생각해서 완전히 세척하지 않고 남겨두어도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린스를 사용한 다음에는 곧바로 깨끗이 헹궈내야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샴푸 선택과 머리 감는 횟수

자신의 머리카락이 평소 윤기 있고, 건강하다면 특별히 샴푸를 고를 필요는 없다. 또 샴푸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며칠 동안은 머리카락에 기름이 끼지 않는다.

머리카락이 촉촉이 습기를 유지하고 있고 윤이 난다. 그렇다고 샴푸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주 5회가 적당하고 그중 1회는 린스로 처리해준다.

그러나 하루만 지나도 머리카락이 끈적끈적해지는 지성모는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지성용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대체로 이런 사람들은 숱도 많고 피하지방의 분비가 심해 기름기가 모근을 덮어버리기 때문에 매일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다.

머리에 윤기가 없고 항상 건조해서 푸석푸석하다면 이는 건성모다. 이런 사람들은 피지의 분비가 남보다 적기 때문에 쉽게 기름에 찌들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으나 대신 피곤해 보이고 빨리 머리가 빠져 대머리가 되기 쉽다. 보습효과가 높은 샴푸를 2-3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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