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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사진그 여름 바닷가에서
해변이 그리운 피서철이다.

지금은 여름철이면 해변이 온통 피서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하지만 60년대나 70년대 초만해도 캠핑이란 그리 친숙한 용어가 아니었다.

사진은 1970년 8월 초순 거제군 H-4구락부 연합회 하계 야영대회에 참가한 회원들과 농촌지도소 직원들이다. 장소는 구조라 해수욕장.

3박4일간의 이 행사는 농촌청소년들에게 유일한 친교의 자리였으며,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합숙야영으로 자취를 하며 농어촌 계몽을 위한 정신교육과 영농교육이 이어졌고 건전한 레크레이션으로 농어촌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교활동을 선도하는 기회가 됐다.

여자회원들은 이 야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부모님들의 허락을 받아내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대부분 여자회원들은 농촌지도소 선생님들이 가정방문으로 부모님을 설득, 허락을 받아주기도 했다.

사진 왼쪽 앞줄 첫 번째가 지금은 고인이 되신 윤병인 당시 거제군 농촌지도소 소장님, 두 사람 건너 윤천수(하청면 유계) 다시 두사람 건너 등치 좋고 검은 안경 쓴 사람이 김영관(당시 장승포지소장), 검은 안경 오른쪽 가운데 얼굴만 보이는 사람이 여영준(현 농정과장).

뒷줄 왼쪽 첫 번째 흰옷 입은 사람이 김춘황 지도사, 그 다음 검은 안경 쓴 사람이 옥치형(연초면 죽토), 오른쪽 뒷줄 4번째 흰 모자 삐딱하게 쓴 사람이 옥형길(당시 거제군 농촌지도소 청소년담당 / 현 서울송파구청 공원녹지과장)

당시 거제군 4-H구락부 연합회 회장이 옥치형이었는지, 여영준이었는지, 윤천수였는지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

(사진·글/옥형길 재경거제향인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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