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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구 지적불부합지' 52년만에 재산권 행사51년 포로수용소 편입, 21세대 소유, 1만4천여㎡
거제시가 지난 95년부터 추진해 온 남부면 저구지구 지적 불부합 토지 70필지, 1만3천9백44㎡가 8년만인 지난달 31일 정리됐다.

주민들간 평당 토지단가 결정 및 청산 합의 결렬로 지연돼 오던 저구지구 지적 불부합 토지는 51년 포로수용소 설치로 인해 발생했다.

그러나 불부합지를 정리하기 위해 거제시 지적공무원들의 수년간 노력에도 불구, 그 동안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던 불부합지를 당대에 해결,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마을 발전을 앞당기자는 여론이 고조된데다 최근 농어촌 도로개설공사와 관련,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산금 납부자 21명, 총 금액 3천96만원 중 최모씨가 지난달 1백74만원을 납부함으로써 정리를 완료했다.

옥순룡 거제시 시민지적과장은 “청산금 중 단 한사람이라도 합의되지 않으면 해결이 불가능했으나 주민전체가 포로수용소 설치로 어쩔 수 없었다는 데 공감, 행정에 적극 협조, 숙원사업해결에 앞장 서 준 주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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